칼럼  계정 운영

팔로워 절대 사지 마세요

세은, STUDIO916 기획자 | 2026.08.13

숫자가 급해지면 팔로워를 사거나 맞팔로 채우고 싶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한눈에 보기

  1.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를 만들어 주는 외부 앱을 약관 위반으로 봅니다
  2. 관심 없는 팔로워가 많으면 영상이 닿을 곳이 흐려집니다
  3. 오래 쉰 계정이라면 새로 만드는 편이 빠릅니다

인스타그램이 직접 막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좋아요와 팔로워를 만들어 주는 외부 앱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이용약관 위반으로 봅니다. 그렇게 생긴 좋아요와 팔로우는 지워질 수 있고, 계속 쓰면 계정 기능이 제한되거나 계정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뒤에 옵니다

릴스가 누구에게 보일지는 먼저 본 사람들의 반응에 영향을 받습니다.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추천 기준에도 보는 사람의 최근 활동과, 그 계정과 주고받은 반응이 들어 있습니다.

산 팔로워와 맞팔로 모은 팔로워는 원장님의 환자가 될 사람이 아닙니다. 영상을 봐도 반응하지 않거나, 전혀 다른 관심사를 가진 채로 반응합니다. 저희가 계정을 키우며 본 바로는, 이럴 때 정작 닿아야 할 사람에게 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같은 영상, 다른 팔로워

사거나 맞팔로 모은 팔로워

  1. 영상을 올립니다
  2. 관심 없는 사람이 먼저 봅니다
  3. 반응이 없습니다
  4. 닿아야 할 사람에게 가지 않습니다

진료에 관심이 있어 팔로우한 사람

  1. 영상을 올립니다
  2. 관심 있는 사람이 먼저 봅니다
  3. 반응이 쌓입니다
  4. 닿아야 할 사람에게 갑니다
저희가 계정을 키우며 본 흐름을 그림으로 옮긴 것입니다.
팔로워 몇 명이 아까워서 못 놓는 것보다,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는 편이 가장 빠릅니다.

오래 쉬던 계정도 같습니다

예전 맞팔과 쓰지 않는 계정이 팔로워 대부분인 계정은, 지금 만들 콘텐츠가 닿아야 할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를 가르칠 때 가장 자주 받은 질문이 「쓰던 계정으로 시작해도 되나요」였는데, 이런 계정이라면 새로 만드시라고 답했습니다.

새로 만드는 편이 나은 계정

  • 팔로워 대부분이 예전 맞팔이거나 쓰지 않는 계정이다
  • 스토리를 올려도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 팔로워의 관심사가 지금 만들 콘텐츠와 다르다

어떤 계정으로 시작할까

시작하는 계정팔로워생기는 일
새로 만든 계정0명추천 대상이 가장 깔끔합니다. 다만 처음에는 봐 줄 사람이 없습니다.
쓰던 개인 계정지인이 대부분처음 조회수는 나오지만, 누구에게 보여 줄 영상인지가 섞입니다.
오래 쉬던 계정옛 맞팔과 쓰지 않는 계정새로 만드는 편이 빠릅니다.
크리에이터를 가르칠 때 드리던 기준입니다.

쓰던 개인 계정으로 시작한다면

  1. 같은 메시지를 반복합니다첫 3초, 말투, 자막, 색감을 맞춰 어떤 계정인지 분명히 합니다
  2. 지인의 취향에 맞추지 않습니다지인이 좋아할 영상을 만들기 시작하면 닿아야 할 사람이 사라집니다
  3. 주제를 한 가지로 맞춥니다새 계정보다 주제를 하나로 맞추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크리에이터를 가르칠 때 드리던 세 가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0에서 시작합니다

저희가 맡은 원장님 계정은 팔로워 0에서 시작했습니다. 숫자를 채우는 대신 무엇을 하는지는 진료 분야와 원장님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장님 계정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상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
Instagram 고객센터, 좋아요와 팔로워를 제공하는 앱 안내
Instagram, Instagram Ranking Expl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