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획
대본부터 쓰면 영상이 흐려집니다
릴스를 만들 때 대본부터 쓰다가 손을 놓는 분이 많습니다. 저희는 원장님께 대본을 먼저 부탁드리지 않습니다.
한눈에 보기
- 대본부터 쓰면 무엇을 말하려는지가 흐려집니다
- 먼저 제한 없이 듣고 적습니다
- 그 글에서 꼭 필요한 문장만 뽑아 30~40초로 짭니다
대본부터 쓰면 생기는 일
처음부터 대본으로 쓰면 어디까지 담아야 하는지,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첫 문장을 먼저 고민하다가 정작 하고 싶은 말의 흐름이 깨집니다. 그러다 보면 이 영상으로 무엇을 말하려는지가 흐려집니다.
먼저 길게 듣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상, 대본이라는 단어를 잠시 내려놓고 원장님이 이 주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한 없이 듣고 적습니다. 그렇게 적은 글에서 꼭 필요한 문장만 뽑아 짧게 다시 짭니다.
대본이 나오는 순서
저희가 만드는 순서
- 원장님 이야기를 제한 없이 듣고 적습니다
- 꼭 필요한 문장만 뽑습니다
- 30~40초 대본으로 다시 짭니다
긴 글은 생각을 넓히는 도구이고, 대본은 그 생각을 압축하는 도구입니다.
긴 글과 대본
| 긴 글 | 대본 | |
|---|---|---|
| 하는 일 | 생각을 넓힙니다 | 생각을 압축합니다 |
| 분량 | 제한 없이 | 필요한 문장만 |
| 첫 문장과 장면 | 신경 쓰지 않습니다 | 끌리는 문장을 앞으로, 그려지는 문장을 살립니다 |
같은 이야기, 두 가지 글
긴 글
특히 릴스나 숏폼 콘텐츠를 만들려고 할 때, 처음부터 대본으로 쓰려고 하면 혼란이 오기 쉽다. 대본부터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헷갈린다. 후킹을 먼저 생각하다가 정작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의 흐름이 깨지기도 한다.대본
지금 릴스를 만들려고대본부터 쓰다가
머리 아프고 손 놓으신 분…?
저도 예전에 그랬습니다.
후킹부터 생각하니까
「여기서 끊어야 하나? 아니면 더 이어야 하나?」
혼란이 오더라고요.
30~40초에는 다 담기지 않습니다
숏폼은 평균 30~40초 안팎입니다. 넣을 말을 고르는 일보다 뺄 말을 고르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어떤 문장을 남기고 어떤 문장을 빼는지가 저희가 하는 기획입니다.
빠진 이야기는 버리지 않습니다. 숏폼에서 못다 한 이야기는 롱폼에서 이어 갑니다.
